24일 오전(한국시간) SM타운 라이브 뉴욕 공연으로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매료시킨 소녀시대가 이번에는 미국 MTV에 출연, 뉴욕의 중심지 타임스스퀘어를 점령했다.

소녀시대는 월드와이드 릴리즈된 신곡 ‘The Boys(더 보이즈)’의 프로모션으로 24일 오후 3시(한국시간 25일 오전 4시) 미국 음악 전문채널 MTV 프로그램 ‘MTV 뉴스’ 및 MTV 네트워크채널 ‘MTV IGGY’에 출연해 인터뷰를 가졌다.

특히 ‘MTV IGGY’ 촬영은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MTV 오픈 스튜디오에서 진행됐음은 물론, 맞은편의 MTV 대형 전광판을 통해서도 생중계됐으며(위 사진), 소녀시대를 보기 위해 미국 각지에서 수많은 팬들이 운집해 소녀시대의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소녀시대가 등장하자 팬들은 미리 준비한 플래카드와 수건, 멤버들의 얼굴이 담긴 부채 등을 들고 멤버들의 이름을 연호하며 뜨거운 환호를 보냈고, 녹화 내내 멤버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열띤 응원을 펼쳐 브로드웨이를 지나는 뉴욕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이날 MTV 전광판 생중계는 물론 지난 17일부터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상영되고 있는 소녀시대 ‘The Boys’ 티저 영상, 거리에 길게 늘어선 소녀시대 팬들의 행렬까지 한꺼번에 펼쳐지자, 미국 뉴욕 맨해튼의 중심지 타임스스퀘어는 마치 소녀시대 거리로 변신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소녀시대는 MTV 출연 후, 뉴욕 브로드웨이에 위치한 ‘베스트 바이 시어터’에서 미국 현지 팬들을 위해 새 앨범 소개 및 Q&A 순서 등으로 구성된 간단한 팬미팅 시간도 가졌으며, 무려 1000여명의 팬들이 몰려 소녀시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한편 전세계를 매료시킨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합동 공연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은 포토북이 오는 11월3일 출시된다.

김윤림기자 bestm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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