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칵스 <사진=미국 MTV iggy홈페이지>
인디계의 인기밴드 칵스(The Koxx)가 해외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칵스는 지난 25일 미국 음악 전문채널 MTV의 음악네트워크 중 하나로 운영되는 MTV iggy에서 집계, 발표한 '아티스트 오브 더 위크'(Artist of the Week)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칵스는 미국 출신 밴드 Big Deal, Exercise One, 일본 일렉트로닉 듀오 Tripple Nipples 등 전 세계 뮤지션들을 제치고 50.96%의 높은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
앞서 칵스는 MTV iggy에서 선정한 '2011년 베스트 데뷔 앨범 20 (Best Beginnings: 2011 in 20 Debut Albums)' 4위를 차지했다. 당시 MTV 측은 "'K팝 이상의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호평했다.
칵스 소속사 마스터플랜 측 관계자는 26일 스타뉴스에 "칵스가 아시아를 넘어 미국 시장에서도 가능성을 보게 됐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본격적인 미국 활동에 대한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칵스는 '아티스트 오브 더 위크'에 선정된 자격으로 미국 MTV에서 공연을 하게 됐다. 현재 공연 날짜 등이 정해지지는 않았으나 향후 미국 공연을 시작으로 해외 활동에 시동을 건다.
칵스 멤버들 역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1위에 선정되자마자 트위터를 통해 "야호! 정말 여러분의 힘이 없었다면.. 너무 감사합니다. 큰 선날 선물이 되었습니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칵스의 소속사 측은 "이번 평가는 일반적인 K팝 가수들의 인지도를 앞세운 성공 사례와 달리 인디에서 출발해 철저히 음악성만으로 해외 시장에 인정받은 결과이기에 의의가 크다"고 판단했다.
한편 칵스는 오는 3월과 4월 싱가포르와 태국 방콕에서 공연을 열고 아시아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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