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 방용국(22)과 젤로(16), 힘찬(22), 대현(19), 영재(18), 종업(17)으로 구성된 B.A.P는 2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장충체육관을 통째로 빌린 가운데 대형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활동을 개시했다.
이날 쇼케이스장을 찾은 팬들은 3000여명에 이르렀다. 국내 뿐 아니라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스웨덴, 싱가포르 등 해외 팬들도 모습을 드러냈다.
신인이 이같은 규모의 쇼케이스를 벌인 것은 이례적이다. B.A.P의 소속사 역시 성공적인 쇼케이스에 크게 고무됐다.
B.A.P의 행보는 독특했다. 데뷔 전부터 멤버 일부의 솔로 및 유닛 활동을 먼저 전개했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아시아 8개국 팬들을 우선 만나왔다.
쇼케이스장에서 B.A.P가 준비한 무대는 많았다. 한 곡만 연습하는 신인과 달리 ‘번 잇 업’ ‘언브레이크블’ ‘비밀연애’ 등의 무대를 잇따라 선보였다.
그룹 출격 전 솔로로 먼저 대중을 찾은 B.A.P의 멤버 방용국의 솔로 무대, 방용국과 멤버 젤로로 이뤄진 유닛 그룹 ‘뱅앤젤로’의 듀엣 무대도 계속됐다. 같은 소속사인 걸그룹 시크릿은 ‘마돈나’ 등의 히트곡을 부르며 후배를 응원했다.
B.A.P의 데뷔곡은 ‘워리어’다. 반항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들은 29일 SBS <인기가요> 등에 출연하며 각종 방송활동에 나선다.
스포츠경향 & 경향닷컴 강수진 기자 kant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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