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문연배 기자]그룹 씨엔블루가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새로 발매한 앨범이 일본의 권위 있는 음반 차트인 오리콘에서 1위에 오르고 한국가수 최초로 MTV ‘언플러그드’에도 출연하는 등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씨엔블루는 지난 1일 일본에서 자신들의 두 번째 메이저 싱글앨범 ‘Where you are(웨얼 유 아)’를 발매했다. 이 앨범은 발매 첫 날에만 약 3만2000여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앨범에는 정용화가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Where you are’와 ‘feeling(필링)’ 외에도 이종현이 작곡한 ’Get Away(겟 어웨이)’가 수록되는 등 전곡 자작곡으로 이뤄져 있다.

오리콘 차트 1위 소식을 들은 씨엔블루는 “메이저 데뷔 후 두 번 째 싱글밖에 내지 않았는데 벌써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를 했다는 것이 꿈만 같다”며 “더욱 많은 분들께 좋은 음악 들려드리고 함께 즐기기 위해 쉬지 않고 달려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씨엔블루는 또 한국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일본 MTV '언플러그드'에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어쿠스틱한 연주와 청중과의 가까운 거리를 유지한 무대 등 라이브를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한 '언플러그드'는 1989년 미국 MTV에서 시작한 방송으로 에릭클랩튼, 머라이어 캐리, 오아시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출연으며 일본에서는 작년 7월부터 제작, 방송해 왔다.

한국 아티스트로는 사상 최초로 '언플러그드' 녹화에 참여한 씨엔블루의 무대에는 수용인원이 150여명 정도였음에도 불구하고 약 1만5000여명이 응모해 100배 이상의 티켓 응모율을 보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한편 씨엔블루는 지난해 10월 19일 ‘In my head(인 마이 헤드)’로 일본 메이저 데뷔 후 10만장 이상의 싱글 판매고를 올리며 일본레코드 협회로부터 골드 등급을 받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문연배 기자 bretto@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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