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V 비디오뮤직어워드 재팬 2012'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한 소녀시대. 스포츠서울DB.


소녀시대와 2PM, 2NE1이 일본에서 열린 음악시상식에서 나란히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K팝 대표 남녀가수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들은 지난 23일 일본 치바의 마쿠하리멧세에서 열린 'MTV 비디오뮤직어워드 재팬 2012(이하 MTV VMAJ)'에서 주요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일본 MTV가 주최해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은 2011년 일본에서 활동한 가수들과 출시된 음반 전체를 대상으로 시청자들의 온라인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하는 무대다.

소녀시대는 지난해 일본에서 발매한 첫 정규음반 '걸스 제너레이션'으로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특히 소녀시대는 레이디가가, 콜드 플레이 등 인기 팝스타를 제치고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MTV 비디오뮤직어워드 재팬 2012'에서 공연중인 2PM. 제공 | JYP엔터테인먼트.

2PM은 일본 싱글 '아임 유어 맨'의 뮤직비디오로 베스트 그룹 비디오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마룬5, 콜드 플레이, 몽키 매직, 이키모노 가카리 등 팝스타와 일본 인기가수들과의 경합에서 당당히 이겼다.


'MTV 비디오뮤직어워드 재팬 2012'에서 최우수 신인뮤직비디오상을 받은 2NE1. 제공 | YG엔터테인먼트.


2NE1은 뮤직비디오 '내가 제일 잘나가'로 최우수 신인 뮤직비디오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LMFAO, 제임스 블레이크 등을 누르고 수상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2PM과 2NE1은 6000여 관객 앞에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곁들인 공연으로 시상식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소녀시대는 다른 일정으로 이번 시상식에 불참했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